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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파킨슨병 환자가 집에 있다면, 이렇게 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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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장 작성일23-08-06 14:42 조회1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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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은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노인성 뇌질환으로 꼽힌다.

 

치매 다음으로 많으며 노화 증상과 비슷해서 초기 진단이 늦어진다.

 

파킨슨병으로 인해 수명이 단축되는 것은 아니나, 삶의 질은 현저히 낮아진다.

 

증상으로는 떨림, 수면 장애,  행동이 느려지고, 배뇨 장애, 근육 경직, 표정, 말도 어눌해지며, 감각 기능에 이상이 온다.

 

 

파킨슨병 환자는 특히 밖에 나가기를 싫어한다. 

 

종종걸음하는 자신을 남에게 보이고 싶지않아하며,

자신도 위험, 불편하여 집에서 거의 시간을 보낸다.

 

그래서 파킨슨병 환자는 환경에 따라 심리적, 물리적 불안 공포를 느낄 수 있으므로 

집안에서는 환자 위주로 공간 배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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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는 중 다치지 않도록 전기 코드나 바닥에 걸리적 거리는 것은 치우고 카펫도 치우는 것이 좋다. 

 

문턱을 없애고, 통로를 넓게 하며, 모서리가 날카로운  가구는 완충제를 붙여서 사고를 예방하도록 한다.

 

집안 곳곳, 욕실에서는 몸을 일으키기 쉽도록 환자의 높이에 맞춰서 봉이나 손잡이를 설치하고,

 

욕실에 들어갈 때는 집안 식구가 알도록 해서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다.

 

바닥에 물기가 남으면 미끄러지기 쉽고, 비누를 떨어뜨려 줍다가 사고가 나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비누는 액체타입, 물컵도 줄을 달아서 떨어지지 않게 플라스틱 컵을 쓰는 것이 안전하다.

 

배뇨 장애로  밤에도 화장실에 자주 가므로 어둡지 않게 조명을  센서 타입으로 하면 일일이 스위치를 켜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 

 

화장실을 자주 간다면 방안에 휴대용 변기를 두는 것도 좋다.

 

의자는 팔걸이가 있어서 붙잡고 일어서기 편하도록 하고, 

바퀴가 달린 것은 붙잡다가 미끄러질 수 있으니 치우도록 한다. 

 

침대는 너무 높거나 낮지 않도록 하여, 오르내리기가 편하도록 한다.

 

주방은 위험한 물건이나 접시는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컵은 플라스틱으로 하는 것이 좋다. 


문은 열쇠보다 버튼식이나 터치식이 좋다.



간병을 오래하는 것은 가족도 힘들지만,


환자는 심리적 우울증도 대부분 함께 갖고 있으므로 어렵더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하고, 


처음부터 너무 최선을 다하면 환자보다 먼저 병이 날 수도 있으며 오래 버티지 못한다.


간병인의 삶의 질도 중요하므로 적당히 조절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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