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 내 면역력을 다스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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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1-02 11:34 조회13,134회 댓글0건본문
아래의 글은 면역학의 세계적 권위자인 "아보 도오루"교수의 글을 요약한 것입니다.
체질적으로 교감신경이 우세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어떤 일이든지
열심히 하고 진취적으로 활기차게 합니다. 그러다보니 화를 잘 내는 성격이 많습니다.
반대로 부교감신경이 우세한 사람도 있습니다. 이들은 대개 체형이 좀 통통하고 성격이 느긋,온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체격이 다부지고 기초 체력이 있어 어떤 일이든지 척척해내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마른 체형에 늘 조마조마하고 애를 태우면서 일하는 신경질적인 사람도 있습니다.
교감신경이 긴장하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서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혈압이 올라가 몸 전체가 활동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문제는 교감신경이 계속 우세할 때입니다. 과립구가 지나치게 많아져 결국 제 몸까지 공격해서 조직을 파괴합니다.
과립구는 죽을 때도 조용히 사라지는 법이 없습니다. 죽으면 장기나 점막 위헤 활성산소가 발생합니다. 그러면 이 활성산소가 신체조직을 공격합니다.
조직을 파괴하는 범위가 넓어지면서 위궤양이나 궤양성대장염, 백내장, 당뇨병,암같은 질병을 일으키기때문에 결과가 참 무섭습니다.
교감신경이 계속 긴장되면 결과는 불 보듯 뻔하게되어 일에 쫒기는 스트레스의 연장은 제 스스로 병을 부르게 되고마는 것이지요.
일만 아는 사람은 면역력이 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젊을 때는 생리적으로 림프구가 많기때문에 면역력이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20대에는 무리를 해도 쉽게 병이 나지 않습니다. 면역력은 40대가 되면 급격히 떨어집니다.
이때부터는 스트레스 혀용량이 줄어듭니다. 그러다 50대를 들어서면 면역력이 약해져서 이때를 "암 연령"이라고 부릅니다.
나이가 들어 면역력은 떨어져있는데 과로나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물론 나이가 든다고 무조건 면역력이 약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나이가 들면 든대로 오래된 면역계가 역할을 이어받아 합니다.
자주 웃고 명랑하게 생활한다면 림프구의 비율은 떨어지지않고 면역력을 지킬 수있습니다.
면역력은 남자보다 여자가 더 강합니다.
평균 수명만 봐도 알수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면역력을 높일 수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내 면역력을 다스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흐트러진 자율 신경의 균형을 바로 잡는 것입니다.
자율신경의 균형은 일상 생활의 균형입니다.
자율 신경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무의식적 상태에서 자율적으로 작용하는 신경입니다. 하지만 의식적으로 제어할 수있는 방법이 몇개 있습니다.
그 하나가 호흡입니다. 흥분했을 때, 심호흡을 하는 분이 있습니다.
교감신경이 우세하면 숨이 얕고 빨라지는데 그럴 때 숨을 깊고 천천히 쉬면 부교감신경이 우세해지기 때문입니다. 낮에는 교감신경이 우세하고 밤에는 부교감 신경이 우세합니다.
내 몸이 보내는 소리와 신호에 귀를 귀울이면서 잘못된 생활 습관을 고쳐가면 자율신경도 균형있게 작용하고 면역력도 반드시 강해집니다.
집에서만이라도 긴장을 풀고 편히 쉬어야 합니다.
과로를 하게되면 나도 모르게 금세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이 때, 교감신경이 우세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집니다.
심리적인 스트레스, 분노,원망,슬픔등은 면역력을 약화시키는 주범입니다.
낙관적이고 유연한 태도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웃으면 혈당치가 떨어집니다. 교감신경이 우세하면 혈당치가 올라갑니다.
웃으면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림프구의 수를 늘립니다.
자주 웃으며 사는 것만으로도 면역력이 강해집니다.
마음의 문제는 말 그대로 마음먹기에 달린 것입니다. 마음을 바꾸지 않고는 어쩔 도리가 없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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