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콜린 켐밸,토마스 켐벨이 지은 <무엇을 먹을 것인가>에서 일부 옮긴 것입니다.





최근 체중과 운동의 관계를 비교한 연구들을 검토한 자료를 보아도

활동적인 사람은 체중이 덜 나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줄어든 체중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연구들도 있다. 


체중을 줄이기 위해 운동을 얼마나 해야 할까? 

신뢰할 수 있는 연구 자료를 보면

매일 하루에 15분~45분 운동을 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체중을  5~8킬로그램 적게 유지할 수 있다.

흥미로운 점은 자질구례한 집안일과 같은 자발적인 신체 활동도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활동으로 하루에 100~800칼로리가 소비된다.

평소에 신체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은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보다 칼로리 소비가 훨씬 많다.

다음의 실험동물 연구를 보자.

20% 우유 단백질을 투여한 쥐 그룹과 5% 우유 단백질을 투여한 그룹에서,

5% 우유단백질 그룹은 놀라울 정도로 암 발생율이 낮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았으며 오래 살았다.

실험동물들은 칼로리를 약간 많이 섭취했지만 대부분 체열로 바꾸었다.

5%그룹은 20% 그룹보다 활발하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운동 기구의 바퀴에 측정기를 장치하고  2주간 관찰결과 첫날은 5%그룹이 운동을 2배나 많이 하고 2주 내내 5%그룹이 운동량이 더 많았다.

식물성 식이요법은 체중 유지를 위한 칼로리 균형에 2가지 방식으로 작용한다.

첫째, 체지방으로 저장하기보다 체열로 칼로리를 태워 없애고, 이런 칼로리 소모로 인한 1년 동안의 체중감소는 상당히 크다.

둘째, 식물성 식이요법은 신체활동을 많이 하게 만든다. 또한 체중이 감소되면 신체적으로 활동이 많아진다.

식이요법과 운동은 체중을 줄이는데 서로 우호적으로 작용하여 건강상태를 좋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