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없는 짜증, 불안, 초조가 나타날 때는 장내세균 균형을 맞춰야한다. > 건강칼럼

본문 바로가기
Dr.Lee Neurosurgical Clinic

두통뇌졸중클리닉

건강칼럼

건강칼럼

건강 | 이유없는 짜증, 불안, 초조가 나타날 때는 장내세균 균형을 맞춰야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2-17 16:58 조회9,953회 댓글0건

본문

아래 글은 장내세균이 줄어들면

비타민흡수에 문제가 생기고, 짜증이 나는 것을 설명한 글입니다.

장내세균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은,

저희 컬럼난에  장내세균에 대한 글이 여러개 실려있으니,  

프로바이오틱스편을 참조하시면 도움이 될것입니다.


(눈이 몹시 온 날 찍음)

미 항공우주국의 홀더먼 박사가 유인 과학실험탐사기에 탑승했던 우주 비행사 3명을 대상으로,
우주비행사와 장내세균의 관계를 조사했다.

결과는 우주비행사들이 극도의 불안과 긴장에 노출되었을 때,
장내에 유해균인 박테로이데스균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구소련에서도 이 연구를 했었는데 장내 세균은 비행 전부터 변화를 보이기 시작하여
비행중 더욱 급격한 변화를 나타냈다. 

유익균인 락토바실러균등이 줄어들고 유해균인 클로스트리듐균이 크게 늘어났다. 


일본에서는 대지진 전후의 장내세균총 변화를 조사했더니
지진 후의 대변 속에 칸디다균,슈도모나스등 유해균이 크게 증가해 있었다.
심리적, 신체적 스트레스로 인해 유익균은 줄어들고 유해균은 늘어난 것을 여러 실험을 통해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스트레스는 어떻게 장내세균에 영향을 미친 것일까?  

규슈대학의 스도노부유키 교수팀이 실시한 연구에 의하면
생체는 유해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축을 통하여 장내세균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스트레스가 장내세균총을 변화시키는 원리를 설명함에 있어  
면역기능 억제나 장관운동의 변화를 통한 간접적인 영향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감염증에 약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장내세균에 의한 비타민B군의 합성량이 장내세균의 먹이인 셀룰로스를 첨가했을 때,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호쿠대학의 기무라 슈이치 교수 연구)

즉, 비타민은 음식으로 바로 그냥 흡수되기보다 균에 의해 합성되는 양이 훨씬 많은 것이다. 

이유없이 짜증이 날 때, 음식이나 환경의 변화로 장내세균 균형이 무너져
결과적으로 체내 흡수되는 비타민의 양이 부족해졌기때문이다.
비타민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합성에 깊이 관여하므로 

장내세균의 균형이 깨지면 결국 신경전달물질이 결핍되어 짜증나고 초조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위의 글은 후지타 고이치로 지음 <조금 지저분하게 살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를 참조하였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상호: 이재수신경외과의원 대표: 이재수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5-3 폴라리스 1 빌딩 207호
전화: 031-717-4782 팩스: 031-716-4783 사업자등록번호: 129-92-35125
이재수신경외과의원의 모든 이미지 및 컨텐츠의 저작권은 이재수 신경외과에 있으며, 무단사용을 금합니다.
copyright 2016 이재수신경외과의원.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