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미국 정부의 건강정책 일환으로 시작된

디자이너 푸즈(designer’s foods 건강식품) 프로그램은

미국 국립 암연구소가 주도했다. 

식품의 암 예방효과를 과학적으로 해명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그 결과 식물성 식품 중에서 40종류를 선별해 

항산화 작용, DNA을 손상시키는 활성산소 억제 효과 등을 확인했으며, 

암 예방효과면에서 중요도 순에 따라, 피라미드를 공개하였다.

이 연구를 계기로 미국 국민들의 식생활이 야채, 과일 중심으로 바뀌어 암 발병율과 사망률이 감소하기 시작했다.

이 피라미드 정점에 있는 것은 마늘이다.

마늘의 냄새 성분인 알리신에는 암 예방효과가 있는 것이 실험으로 확실하게 알려졌다.

무취마늘은 냄새의 원인인 유효성분이 빠져서 마늘과는 전혀 다른 종류인 경우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